스시(초밥)・사시미(회)에 대한 유의 사항

스시, 사시미는 바다에 둘러싸인 일본을 여행할 때 먹어보고 싶은 음식의 하나 일지 모릅니다. 모두 날 생선이므로 우선은 날 생선을 먹을 수 있을지 자국에서 평소의 식사와 비추어 검토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스시, 사시미는 둘 다 본래는 장인이 만드는 일본 요리이며 제대로 된 가게에서 식사를 하고 싶은 경우 비싼 음식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가게에서는 좌석이 10석 이하라는 점도 있고 예약이 필수로서 당일 취소는 기본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스시, 사시미는 동시에 일본인의 소울 푸드이기도 하기 때문에 슈퍼마켓에서 저렴하게 스시 세트와 생선회 팩을 구입할 수 있고 1000엔 정도의 점심 식사에도 스시와 사시미를 먹을 수 있는 가게가 많이 있거나 해서 친밀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가게의 경우 특별히 예약할 필요도 없고 된장국이나 디저트 등도 따라 나오는 등 유익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스시, 사시미는 날것이기 때문에 제철 즉 그시기에 많은 어획량을 올렸는지의 여부가 가격이나 맛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가을에꽁치를 먹는다는 것은 가장 싸고 가장 맛있는 꽁치를 먹는 방법입니다. 이와 같이 날 생선을 먹을 때는 항상 계절을 의식합니다. 음식점에서 지금 어떤 물고기를 먹어야 하는 것인지 모를 때는 메뉴의 추천 항목에서 선택하거나 혹은 요리사에게 물으면 흔쾌히 그 날 특히 맛있는 것을 알려줍니다.

스시도 생선회도 간장, 와사비(고추냉이)를 찍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밥의 경우 가능한 “샤리”라 불리는 밥 부분에는 간장이 묻지 않도록 소량의 간장을 “네타”라고 하는 소재 부분에 찍는 것이 맛있게 먹는 요령입니다. 소스와 드레싱의 감각으로 간장에 찍어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이것은 권장할 수 없습니다. 또한 초밥은 젓가락으로 먹는 것 외에 손으로 집어 먹어도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초밥과 함께 “가리”라고 하는 생강으로 만든 것이 곁들여 나옵니다만 이것은 중간중간의 입가심을 위해 제공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스시, 사시미는 일본차뿐만 아니라 술이나 맥주류에도 잘 맞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