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요시지마 가문 주택
미즈마 일문의 전통을 계승

4대째 미즈마 사가미에게 사사한 니시다 이사부로가 메에지 40(1907)년에 지은 일본 전통가옥입니다.
토방의 툭트인 들보가 목재의 미(美)가 두드러지도록 고도의 기술로 가공되어 상기둥을 중심으로 기둥과 들보가 정연하게 된 구성이 눈길을 끕니다. 높은 창으로부터 햇빛을 충분히 받아들여 실내의 기둥과 가가미도(반반하고 큰 널뻔지로 된 문)의 나무결을 아름답게 보이게 합니다. 전통에 충실하면서 전체적으로 간소한 아름다움이 특색입니다.
구사카베 가문 주택이 남성적인 건물인데 반해 요시지마 가문 저택은 건물 구석구석까지 신경을 쓴 섬세함과 여성적인 아름다움이 있는 건물이라는 평을 받습니다.
다가야마의 마치야 건축 가운데 특히 뛰어난 건축물로 국가 지정 중요문화재입니다. 또 고쿠후 지역에 있는 세이호지절 관음당도 니시다 이사부로의 작품입니다.